ABOUT THIS WINE
WINE TYPE : RED
그르나슈 특유의 볼륨감과 오렌지 껍질의 향이 석류같은 붉은 과실미와 함께 진한 풍미를 보여줍니다. 약간의 허브, 얼시함, 가죽향이 살짝 묻어나며, 여리여리한듯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MAKER’S STORY
해발 1368미터라는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는 바란코 오스쿠로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고지대에 있는 포도밭에 속합니다. 스페인에서는 최고로 높은 지대에 위치한 포도밭이며 유럽에선 2번째이죠. 바란코는‘낭떠러지'를 의미합니다.
바란코 오스쿠로의 마누엘(Manuel)은 그레나다에서 태어나 성인이되어 정치를 했었으며 프랑코 정권을 피해 프랑스로 이주했었습니다. 그는 1979년에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Alpujarras로 돌아와 바란코 오스쿠로 농장을 구입하였습니다. 마누엘이 처음 이 곳에 왔을땐 다소 산업화된, 이윤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는 이 곳을 유기농으로 전환하고 내추럴와인을 만들었을때 보다 좋은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이곳에 작은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멸종 직전의 고대품종들을 복원시키기고 국제적인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시라 등의 품종들을 이 곳의 떼루아에 접목시켜 연구하며 이곳의 떼루아를 지키면서도 성공적으로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바란코 오스쿠로의 떼루아는 아주 특별합니다. 스페인 남부의 맹렬한 태양을 받는 곳이지만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평균해발 1,300m에 위치하고 있어 서늘한 기후대를 유지하며 근처엔 아몬드 나무 숲을 끼고 있어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며 지중해에서 고작 10km 떨어진 언덕에 위치하여 시원한 해풍을 맞아 신선함과 훌륭한 산미, 최적의 포도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가르나타는 포도밭이 위치한 그라나다의 옛 지명이자, 석류는 그라나다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와인의 레이블에도 석류가 그려져 있습니다. 가르나타의 빛깔은 가넷을 닮았는데요, 가넷의 어원도 라틴어 그라나투스, 즉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합니다.
그라나다 지역 와인이라는 점을 표현하고 싶었던 와인메이커 로렌조는 이런 말 장난과 레이블에 석류를 그려넣어 위트있게 표현했습니다. 마치 아재개그를 재밌게 풀어낸듯한 느낌이에요.
ABOUT THIS WINE
WINE TYPE : RED
그르나슈 특유의 볼륨감과 오렌지 껍질의 향이 석류같은 붉은 과실미와 함께 진한 풍미를 보여줍니다. 약간의 허브, 얼시함, 가죽향이 살짝 묻어나며, 여리여리한듯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MAKER’S STORY
해발 1368미터라는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는 바란코 오스쿠로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고지대에 있는 포도밭에 속합니다. 스페인에서는 최고로 높은 지대에 위치한 포도밭이며 유럽에선 2번째이죠. 바란코는‘낭떠러지'를 의미합니다.
바란코 오스쿠로의 마누엘(Manuel)은 그레나다에서 태어나 성인이되어 정치를 했었으며 프랑코 정권을 피해 프랑스로 이주했었습니다. 그는 1979년에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Alpujarras로 돌아와 바란코 오스쿠로 농장을 구입하였습니다. 마누엘이 처음 이 곳에 왔을땐 다소 산업화된, 이윤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는 이 곳을 유기농으로 전환하고 내추럴와인을 만들었을때 보다 좋은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이곳에 작은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멸종 직전의 고대품종들을 복원시키기고 국제적인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시라 등의 품종들을 이 곳의 떼루아에 접목시켜 연구하며 이곳의 떼루아를 지키면서도 성공적으로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바란코 오스쿠로의 떼루아는 아주 특별합니다. 스페인 남부의 맹렬한 태양을 받는 곳이지만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평균해발 1,300m에 위치하고 있어 서늘한 기후대를 유지하며 근처엔 아몬드 나무 숲을 끼고 있어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며 지중해에서 고작 10km 떨어진 언덕에 위치하여 시원한 해풍을 맞아 신선함과 훌륭한 산미, 최적의 포도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가르나타는 포도밭이 위치한 그라나다의 옛 지명이자, 석류는 그라나다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와인의 레이블에도 석류가 그려져 있습니다. 가르나타의 빛깔은 가넷을 닮았는데요, 가넷의 어원도 라틴어 그라나투스, 즉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합니다.
그라나다 지역 와인이라는 점을 표현하고 싶었던 와인메이커 로렌조는 이런 말 장난과 레이블에 석류를 그려넣어 위트있게 표현했습니다. 마치 아재개그를 재밌게 풀어낸듯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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